Life/Review

[IT 리뷰] 에어팟 프로 리뷰, 내돈내산 후기

AGCP 2020. 12. 16. 11:40

어쩌다보니 에어팟 프로가 손에 들어오게 됐다. 평소에 에어팟을 구매할 의향이 있었는데 이렇게 굴러들어오니 기분이 매우 좋다.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는 여자친구에게 주고 나는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기로 했다.


  1   언박싱

에어팟 프로 제품 언박싱 과정을 소개한다.

에어팟 프로 정품 박스 전면, 후면 사진이다.
에어팟 박스 오픈 후 내부 사진, 에어팟 본체 사진이다
아이폰에서 블루투스 키고, 에어팟 본체를 오픈하면 위와 같이 연결하라고 뜬다. 설명할 필요 없이 그대로 연결해주면 된다. 구성품은 심플하게 에어팟 본체, 양쪽 에어팟, 에어캡, 충전기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다.


  2   제품 후기

실제로 사용해보고 느낀 제품 후기에 대해서 간략 정리해보도록 하겠다.

1) 커널형
-> 원래 커널형을 사용하던 이어폰 유저들이라면 환영 받을만하다.
-> 갤럭시 버즈처럼 꽉차는 느낌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안정감이 있다.
-> 갤럭시 버즈에 비해 잘 빠진다. (옷 갈아입을 때 빠진 경험이 있다.)

2) 노이즈 캔슬링
-> 말이 필요없다. 끼는 순간 컴퓨터 CPU 돌아가는 소리까지 잡음을 잡아준다.
-> 그러나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으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멀미를 느낀다. (평소 멀미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다.)
-> 노이즈 캔슬링 덕분에 공부 집중이 잘 된다.

3) 페어링 
-> 페어링 기능이 굉장히 우수한 것 같다.
-> 갤럭시 버즈를 사용할 때는 간혹 가다가 블루투스 인식이 안 되어서 아이폰 블루투스 기능을 껐다 키는 경우가 많았는데, 에어팟으로 바꾸고 난 후 부터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.

4) 아이패드+아이폰+에어팟
-> 최근에 인강용으로 아이패드 7세대를 구입하였다.
-> 아이패드에 딱히 연결한 적이 없는데 아이폰과 동시에 연결되어 있길래 굉장히 놀랐다.
-> 필기한 걸 읽어보거나 필기 시에는 아이폰으로 노래를 듣고 있다가 인강을 들을 때만 아이패드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.

에어팟 프로 본체의 모습이다.


  3   중고 매물 시세

에어팟 프로는 중고 미개봉 기준이면 현재로써는 많이 저렴하면 22만원, 평균가는 23~24만원 정도 되는 것 같다. 리퍼 기간을 고려했을 때, 사실 2~3만원 더 주고 새 상품을 사는 것이 나은 것 같다. 또, 은근 중고 거래 간의 사기도 많은 편이고 직거래로 장난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.

중고 나라의 에어팟 미개봉 제품 검색 결과이다.

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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